푸른 차밭과의 만남 보성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푸른 차밭입니다. 대한다원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녹차 생산지 중 하나로, 초록빛 물결이 끝없이 펼쳐진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.차밭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맑은 공기와 함께 은은한 차 향기가 코끝을 스쳤습니다. 완만한 언덕을 따라 이어지는 차나무 줄은 마치 초록색 융단을 깔아놓은 듯했습니다. 봄이라 새순이 돋아나 더욱 선명한 녹색을 뽐내고 있었지요.대한다원에서는 녹차 따기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. 직접 찻잎을 따고 덖는 과정을 배워보니 평소에 마시던 녹차의 가치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. 체험 후에는 갓 만든 녹차 한 잔의 여유로움을 맛보았습니다 보성의 바다와 맛집 탐방보성의 또 다른 매력인 율포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. 봄이라 해수욕..